약 한달전 알바하다 그만뒀습니다. 일하는데서 많이

친해진 애가 있는데 저도모르게 어느새 좋아하고 있었죠.

일을 한달 반정도 같이하게 되었는데 별 감정없이 지내다

그만둘떄쯤 좋아하게 되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야해서 일을 할 수 없었거든요. 어쩄든

제가 그만둘때 그만두지 말라며 많이 잡았습니다.

일 할때는 잘대해줬구 챙겨주기도 했구요. 물론 그애가 활발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한것 같습니다. 저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몇몇의 행동은 저를 헷갈리게 만들기도 했구요. 아무튼

그만두기 직전에 제가 싸이로 일촌신청 했습니다.

그리고 그만두고 나서 2주에 한번꼴로 글을 남겼죠.

뭐 글남긴건 몇개 안되지만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제게 먼저 안부를 묻지 않는걸 보면 제게 관심이 없는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일할때가 그립다는 내용으로 글을쓰면

우리도 그리우니까 돌아오라는 내용으로 답글을 답니다.

내용은 좋은데 먼저 쓰지는 않으니까 저만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전화번호는 일터에서 공유하기

때문에 알기는 하지만 공부하는 입장이라 전화는 부담스럽더군요.

아무튼 여자는 관심이 없으면 제 경우처럼 절대 먼저 연락안하나요?

제 경우는 별다른 가능성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