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와 대판 싸우고는
오늘 전화 계속 꺼놓더니 방금에서야 전화를 받더군요.
글서 어제 내가 좀 심하게 말한게 있었던거 같다. 미안하다.
라고 했더니 그런말 들을라고 한거 아니라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금 마땅히 할말도 없고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고 그만 끊자고 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죠?
p.s 상황설명.. 취업준비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한시간정도 짜증내는걸 들어주다가
참다 참다 승질나서 저도 모르게 "나도 더이상 못받아주겠다. 니가 알아서 해라." 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홧김에 나온거지 절대 본심이 아닌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