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애로 이상형이 굳어져가는거같은데..

카라치올로 작성일 07.09.18 0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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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말 편하게 쓸게..;

 

형아들 난 짐 20살이고 재수학원다니고있어

 

올해초 태어나서 최고로 좋아하던 애가있엇는데..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같이 메신저같은걸로 얘기하다면서 은근히 티내고 했는데 걔가 어떻게 잘 돌려 말해서 내가 접었거든..

 

정말 좋긴한데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걔는 천안으로학교를가고 나는 재수를하고..

 

걔가 내려간후로도 좀 힘들었엇어..

 

그러다 두달전에 재수학원을 들어왔는데

 

걔랑 똑같이 생긴애가 있는거야 물론 걔가더 이쁘긴하지만...

 

눈웃음이며... 같은반은아니지만 지나가다보면 쳐다보긴해 서로 이건 혼자 착각일수도있고...

 

근데 별별생각이 다들었어 특히 만약에 걔랑 잘되면 걔가 보고 웃을것같기도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건 학원에 친구 두명도 전에 걔랑 똑같이 생겻다고 그랬어//

 

 

마침 우리반에 신입생 남자애가 이들어왔는데 신입생은아니고 다른반애서 반을옮긴거야 우리반으로

 

근데 마침 걔가 그 여자애랑 친한가봐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걔 얘기가 나왔엇어.. 근데 걔가 소개시켜줄까라고 하더군..

 

거기선애들도많아서 그냥 넘겻는데 마음은어떡할지 모르겟어..;

 

 

 

거기다 또 복잡한게 내가 이학원오기전에 부터 그 여자앨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를 씹고 잘해보기도 모해..;;

 

뭐 이런 복잡한경우가 다있어...;

 

어떡해야지?

 

1.당당히 재수성공해서 전에 걔한테다시 가볼까?(성적은 잘나오고있어..)

 

2.학원에 그 애 소개받을까..?;

 

근데 얘전 그애 땜에 단순히 그 학원 여자애 좋아하는거라고 말할수도있을꺼같은데..

 

그학원애랑 잘되면 전에 걔도 잊을수있을거같긴해..

 

복잡하다..

 

해결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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