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번호 따러 가겟습니다 라고 글 후기

카라치올로 작성일 07.12.16 16: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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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학교 갈일이 생겨서

 

일 다보고 그 애가 마침 셤기간이라 끝나고 나올때 쯤에

 

그 애가 탓던 버스 정류장으로 갓습니다

 

버스 두개정도 그냥 보내며 기다리니 마침 저쪽에서 그 애가 옵니다ㅋ

 

많은 학생들과 그애와 버스를 탓죠

 

그리고는 그때 그애가 내렸던 곳에서 내리길래 따라내렸습니다..

 

그리고 불러 세워서

 

i:저기요

 

그 애: 네

 

i:제가 핸드폰을 버스에 두고내린거같아서요.. 통화 한번만 할수있을까요??

 

그 애: 아 네 여기요

 

i: 감사합니다ㅎ

 

폰은 가방에 넣어노코 매너모드라 안들리게해놨습니다ㅎ

 

i: 아 버스에 두고 내린것 같아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 근데 그저께 **번타지 않으셨어요?

 

그 애: 매일 타요ㅋ

 

i: 아 제가 그저께 이버스를 탔는데 낯이 익어서.. 아무튼 감사합니다ㅋ

 

그 애:네ㅋㅋ

 

 

이러케 다소 반강제적으로 번호를따서;;

 

5분후... 이제부턴 문자로..

 

i: 아 핸드폰 가방에 넣어놓은걸 잊고 있었네요..ㅋ 감사합니다

 

그 애: 아 네ㅋㅋ

 

라는 평범한답장이ㅋㅋ

 

그래서

 

i: 저기 실례지만 이름이?

40분 후

 

그 애: 왜요?

 

i:사실은 그저께 봤을때 말을 붙이고 싶었는데 (부득이 이렇게하게 됬네요..)이부분이 기억이 가물가물 더 괜찮게 썼던거같은데;;;;

 

50분후

그 애: 몇살이세요?

 

i: 저는 작년에 **고(그애가다니는학교) 졸업하고 이름은***입니다^^;

 

몇십분후 (기억도안남 신경끄고있어서..)

그 애: 송**이요

 

여기서;;;

 

제가 운동하러다녀서 어떻게 3시간동안 문자를 못보네게 되었습니다..;;

 

운동마친뒤 

 

i: 미안해요ㅜ 아까 운동가는길이엇어요 운동짐끈낫네요ㅜ  요즘 셤 기간이죠??

 

보내고 문자를 씹혔네요..ㅋㅋ

 

문자한두개에 연연하지않으려고했어요 늦게 오던ㅋㅋ 폰던져노코 다른거하다 보는게 맘 편하네요ㅋㅋㅋ

 

여기까지가 어제일이고

 

그리고 오늘 지금 문자하는데 남친있냐니 없다네요 다시 문자중인데 이 얘기는 저녁이나 내일 올릴께요

 

짐또 어디 나가봐야되서...;

 

긴거 읽어주셔서 캐감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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