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언제나 북적이는군.

zesi 작성일 07.09.22 0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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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겼다.

대상의 꼬리를 자르는데 성공했다.

이제 꼬리의 희망을 부수는 정리작업만 끝내면,

완성이다.

난 어렵지 않았다.

 

내가 우월한점 부족한점을 파악하고,

우월한 점은 부족한 점으로 표현,

부족한 점은 비표현 수를 썻지.

 

ex) 나는 키도 크지 않고 공부도 잘하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니가 좋아..

본인은 키크고 공부 잘한다. 나머진 다 못났다.

 

선택의 결과를 강요하지 않는 듯이 보였지만,

선택자체를 강요했거든.

 

ex)난 니가 어떤것을 해도 괜찮아.

니가 최선을 다하길 바래.

그뿐이야.

 

바람피는 여인네를 붙잡고 싶다면, 감정을 절제하는 연습부터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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