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21살의 청년 남성입니다...

올초부처 저보다 나이어린..한 여자를 좋아하게 됐어요,,,

지금까지...친하게 지내면서...뭐 싸웠던(??)적도 있었고,,

사이가 멀어진 적도 있었는데...그럭저럭 다..잘 견디고,,,

지금은 더더욱 많이 친해진 상태입니다...

근데....제 주변의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그 여자애가 저를 좋고 친한 오빠라고 생각하는거라구요.....

근데...저는 그애도 저한테 약간의 호감은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혼란스러워서요....

일단 그 여자.....제가 문자를 하면 단한번도 씹은 적없구요,,,,전화하면....

전화 다 받습니다...전화통하하면...한번할때마다..보통...최소 30분 이상씩은

하구요...주로 2~3일에 한번 해요,,,막상 전화하고 나면 무슨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뭐 서로 이런저런 얘기 웃으며 잘 하고 그럽니다....

또,,,제가 밥먹으러가자,,어디가자...등등....만나자고 하면....

역시 단 한번도 거절한적 없구요,,,,

그리고,,,얼마 전, 제가 그 애한테 뭐 하나 사소하거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줬습니다......원래는 제가 뭐 챙겨주면 친구들한테 얘기를 안했는데...

가장 최근에 제가 준거는,,,,친구들한테 자랑했다고 친구들도 다 부러워했다고

그러더군요....또,,그애의 친구들도 저를 안다고 들었을 떄,,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친구들을 한번도 만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같이 만나서,,,,뭐 편히 밥먹고 영화보는 거 당연하구요,,,,

롯데월드도 같이갔고,,,밤에 선유도 공원(야경이 정말 이쁘고 좋아서여...)도 산책하구,,

아쿠아리움도,,,가고 그랬어요,,,저번에 비오는 날에는 우산도 같이 쓰고 다녔구요,,,,

생각하면...짧게 한 30분 만난적부터,,,,길게..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거

포함하면...올초부터...지금까지 뭐 상당히 많이 만난거 같구요,,,,

그래서

저는 이 여자애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거 같구,,,그리고 조만간에 근사하게

고백을 하려고 했어요...근데 제 친구놈들이 낚이는 거라고 난리를 쳐서요,,,

왠지 혼란스럽네요....요즘 여자들 장난아니라는데....

흠,,,짱공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