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네요;

슈유 작성일 07.10.31 2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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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귄지 27일된 1살 연상인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참..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고 헛웃음만 나오네요-_-;;

 

이 여자의 여동생이 1살어리게 하나있는데, 그게 저랑 사겼었던 동갑 여자애네요.

 

여자친구 싸이 구경하다가 첨엔 사진을 봤죠.. 방명록 몇개랑..

 

그냥 서로 친한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꾀나 깊게 교제했엇던 여자애라 그런지,

 

지금 여자친구 싸이에 있는게 좀, 뭐랄까 불안하고 시한폭탄을 하나 장착하고 있단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누구냐고 조심스럽게 사진이나 글들이 많은데 누구냐구 물어봤더니

 

친동생이랍니다;;;;;

 

참 정말 사람이 어이가 없으면 실웃음이 나오고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버스타고 오는데 내내 혼자 킥킥거리고 왔네요.

 

뭐 숨기면 이상하고 어차피 알게될꺼 말해놓자라고 전화통화로 사실을 말했었죠..

 

그랬더니 연락 끊고 한 4~5시간 후에 이별을 전하더군요..

 

후..

 

참 한숨만 나오고 어이가 없습니다.

 

전 사실 여자를 많이 만났다면 많이 만난거고 아니면 아닌 ... 그저 몇번의 교제만 해봤을뿐인데요..

 

어떻게 그중 두 사람이 자매일수가 있습니까?

 

참나;;

 

솔직히 처음엔 이 여자들이 나 물먹일라고 짯나?(그 동생분하고는 좀 여자분이 안좋게 제가 일방적으로 끝내버린거라;;)

 

싶기도 하고-_-;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참..................        제가 연애운이 없는편이지만 이건 정말 ...

 

여자친구를 잡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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