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정말 황당하게도 아는 형님의 문자가 옵니다...
"내가 지금 여친이랑 mt인데....미안한데 돈 좀 빌려줘..."
이런...병진 돈없음 가지나 말든가..ㅡ.ㅡ;;;
모 그래도 워낙 어려서 부터 도움 많이 받은 형님이고 약속은 칼 같이 지키시는 분이라
이자 300% 치고 돈 10마넌 빌려드렸습니다...(10마넌의 300%면??만약 이돈 받음 형님중 한분 술 사드릴께요..ㅋㅋ)
암튼 빌려주고..
돌아서서 다시 집으로 오는길....
참...새롭더군요...
mt촌을 추리링 차림으로.....돌아다닌다는게..
와웅....화끈한 커플 발견...
저것들도 돈이없나..ㅡ.ㅡ;;;;왜 안드가??
허걱!!!!!!!!!!!!!!!!!!!!!!!!!!!!!!!!!!!!!!!!!!!!!!!!!!!!!!!!!!!!!!!
첫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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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다......;;
첫사랑이다.....내가 3년동안 사랑한...그녀가 지금 다른 남자 와 mt앞에서 술에 취해서 키스를 하고 있다....
내 머리속은...
"넌 상관없는놈이자나..그냥 지나가....그냥 지나가..." 이래도....
그게 맘대로 되지 않는...
내 첫여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년데......
지금까지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여자들만 사겼드니 생기는 일인가..ㅠ.ㅠ
결국...웃긴상황이지만..
첫사랑 mt들어간후 10분뒤에 전화했습니다...
"너 들어가는거 봤어....(이런 *..ㅡ.ㅡ;;;어쩌라고...;;) 즐거운 시간 보내...(ㅡ.ㅡ;;;;;;;;;업소냐??)"
그 여자역시 아무말 없이..."응..." 이러고 마는....
해어진지....5년....
이제 그만 잊어도되자나.....
지금 내 옆엔 사랑스런 여친이 있는데....
딴놈품에 안기는 그런여자 땜에 니가 가슴아플일은 없자나.....
형님들.같은 경우엔.....제가 *인가요??
모.....
*이어도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