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신가요...ㅎㅎㅎ

약한...1년??? 이정도 이어지던 사랑을 끝냈네요.....

해어질때 뭐가 그리고 아쉽던지...

분명히 끝인거 알고 있는데...더 이상 날 받아준다 해도....뭐...더 좋아질 가능성도 없다는거 알기에...

입에서 이별을 얘기할때.....잡았고, 때를 썼고....집착을 했습니다....

그러기를 한달....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 여자보다 좋은 여자 못만날꺼라고 생각했지만...

나도 사람이고...동물이며, 남자 인지라....

금세 외로워 지고....

결국은 이곳저곳 맘에도 없는 소개팅만 몇번.....

이게 외로움인지....아니면...단순히 성욕인건지 모르게...

소개팅 받은 여자랑 몇번 보다가 엠티가고 감정 정리 되는 나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다가...

그러던중 정말 우연치 않게...알게된 한분의 여자분....

초등학교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지금 까지 소개팅한 사람과는 다른 느낌....참 좋다는 느낌...편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게 하는....

아직 몇번 만나보진 못했지만....

주선자도 빨랑 고백하라고...너한테 마음 있다고....

하지만....분명 전 여친과 다른 사람인데....

뭐가 맘에 걸려서...매번 사귀자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지.....

마음속에서는 정말 다 잊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잔상이 남아있는걸까요???

사랑은 하면 할수록 늘어간다고 하는데......

이별은 해도해도 익숙하질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