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서 맨날 놀기만하니까 학교에서는 무슨 이리 강연을 많이하는지..
UFO강연 예비부모교육 같은 별로 도움도안되고 집중도안되는거하다가...
오늘은 무슨 범죄예방교육이라고 경기경찰홍보위원단?이란 분들이 오셔서 한다는데...
저거 한다고 딱 들었을때 '에휴..오늘도 또 도덕같은거 들먹이면서 딱딱한 시간이겠군...'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딱 강당가니까 밴드가 있더군요;; 보니까 경찰분들께서 하시는거더군요
춤도 추고 마술도 하고 밴드가 노래도 부르고
아무 기대 안하고 갔는데 디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남자경찰이 추는 tell me춤(방송 나왔다고하던데..)도 봤고 아이비역할을 대신한 엄청난 썩소의 사이비가 공연한
유혹의 소나타도 봤고...
춤추는분들이 비의 잇츠레이닝 춤출때
가운데 분이 막 옷벗으려고 하는데 몸좋으니까 여자애들이 꺄앆~ 소리지르고..
노래 잘하니까 꺄악~거리고
이거보고 나도 무엇인가 내세울만한 특기가 있어야하지않나...생각해봤는데요..
여러분은 자기의 특기(?)라고 할만한 어떤것을 가지고 계신지요??
가지고 계시다면 무슨 특기를 가지고 계시고 어떻게 하여 그 특기가 생기셧는지..
그냥 궁금하네요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