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때, 그땐 주위에 여자가 많아서 매인으로 만나는 여자 잇엇고,

지금 말하려는 여자애는 매인으로 만나던 여자 지겨워지면 가끔씩 보고 그런여자애엿어요.

군대갓다오고, 주위에 여자들은 전부 졸업반에,

엄청 외로워서 헌팅도 해볼려고 햇는데, 도저히 못하겟고. 그러다가 소개팅해서.

의외로 잘됫습니다.

군대갓다오면 그런거 잇잖아요. 전역하면 학점도 잘받고, 여자친구도 만들고, 부모님말도 잘듣고 등등

여자친구 만드는거에 너무 조급조급햇어요. 너무 소개팅여자에게 잘해준거같네요 지금생각하니.

어느날 소개팅여자 미니홈피 들어가니, 일촌이 끈겨잇더군요 ㅡㅡ 전화해서 욕할까 생각햇는데.

저도 이뻐서 만난거도 아니고, 크리스마스용으로 만난거엿는데. 먼저 제가 못찬것에 엄청 화났습니다.

매일 문자하고 연락하던 여자애가 끈기니, 다시 먼가 허전하고, 외로워져서.

위에서 말한 가끔 보던 여자애한테 연락햇습니다. 딴이야기하면서, 만나자 햇는데 선듯.

그래 보자고 하더군요. 근데 친구로 보는 느낌도 잇고, 아닌것도 같고.

 여자는 한번 맘 떠나면 다시 안온다고, 그러던데...... 그여자가 친구로 생각할까 걱정됩니다.

연인으로 발전할수잇을까요? 안지 오래된 사이면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