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종 글만 보고 사라졌었는데..
글은 거의 처음 써봅니다..
헤어진지 2달이 되어가는 여자가 있는데..
아직도 많이 생각 나네요..
첫연애라 그런지 나이는 26개나 쳐묵고 첫연애라...
더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6년 반개월을 혼자 살다가 어느날 딱 나타나서 두달정도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 두달을 못잊어서 맨날 바보같이 사는 모습도 싫네요..
요새 집에서 놀다보니.. 집에서 컴터만 키면.. 습관적으로 싸이나or블러그를 들어가
어떻게 지내나 보기도하고-_-;;혹시 스토커 되는건 아닌지;;;
처음 딱 헤어지고 연락없이 지내다 최근에 다시 연락하다보니 더 보고싶어져 결국 그사람이
사는곳까지 가고..(참고로 연애할때는 제주도에 그사람이 있었고..지금은 대구에..)
그사람은 자기가 다시 서울로 오기전까진 다시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좀 성질이 급해서 막 뭐라했더니.. 그만하자고 하더니..그냥 연락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지껏 연락온적도 한전도 없습니다.
정말 이젠 끝인데.. 아직까지 그사람의 모든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주위에서는 다른사람을 만나면 잊혀질꺼라는데..잘 모르겠네요`ㅡ`
그렇다고 술을 먹는다고 해결되면 좋을텐데.ㅎㅎ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냥 글을씀으로써 뭔가 속이 시원해졌으면 해서 글까지 써봅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연애스토리도ㅎㅎ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아래글 읽다보니.. 장거리 하시는분 계시던데..힘내세요`ㅡ`
저도 장거리 연애를 해봤더니.. 많이 공감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