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는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그녀...

무르쉬엘라고 작성일 08.01.01 2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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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은 그녀지만 그녀가 재수한탓에 한번도 말을 높여본적이 없어요..

 

첨에  걍 친구처럼..지냈어요..

 

한번 고백했어요... 첨엔 당황하더니..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담날 만나자고 영화보자고 해서 보고 헤어지는데.. 쪽지를 주더군요..

 

전 그전날 고백하면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줬거든요..

 

하여간 그쪽지에는 좋은친구잃게 될까 무섭다는둥..자긴 취업이나 기타등의 문제로

 

남자를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고백을 해바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제 마음을 접어야 할까요...

 

여자분들께 여쭤볼께요... 여자가 남자를 좋은 친구로 보면 그건 정말 가망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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