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실수를 했습니다...정말 죽겠습니다.

냐뇽냥 작성일 08.01.08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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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편지로 고백을한다고 글을올렸었는데요

 

중국으로 가고 3일 뒤에 중국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 여자애 한테  전화통화하면서

 

월요일날 귀국하는데 제가 끊으면서 월요일날봐 라고 했거든요 월요일에 한국에 오니까

 

그러고 어제 문자가 오더군요 공항에 도착했다고 짐이 많다고 하길래 짐많으면 터미널로 마중갈까?

 

이랬는데 괜찮다는거에요 그러더니 문자가 다 퉁명스러운겁니다 왜그러지

 

중국갔다와서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요 집에 도착할때까지 문자가 안오는거에요

 

자기전에 문자가왔습니다. "말만 잘하는 OOO이 월요일날 보자고 해놓고 두번이나

 

어겼네 괜찮아 짐도 무거웠지만 괜찮아" 라고 오는겁니다 순간 아차...진짜 큰 실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아 진짜 그때 왜 그렇게 생각이 짧았는지.. 어떡하지 하다가 시계를

 

보니 11시가 조금넘었더군요 그래서 데이트하고 줄 선물과 편지를 들고 차타고 잽싸게 그녀

 

집앞으로 갔죠 전화했더니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12시 안지났지?" 그랬더니 웃더군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선물 편지 건네주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그러고 연락이 없네요....뭐 제마음을 전하는게 목적이였기때문에 받아주지않더라도 후회는

 

하지 않을려는데요 연락이 없으니까 더 답답하고 초초하고 미치겠군요.. 생각할 시간을 줘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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