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픕니다..(4)

하늘달 작성일 08.01.25 0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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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글을 쓰게 됩니다..

 

연애 게시판인데 이거 뭐 일기를 쓰는것같습니다.

 

흠~

 

어제 아픕니다(3)까지 쓴 뒤 웃을꺼리와 웃대에서 한참 웃음을 찾았습니다.

 

요즘들어 유난히 다가오는 노래 '유성규-브라보'

 

둘도 없는 친구 '말보르 레드'

 

집 찻장에 있는 '조니워커'

 

어떻게든 마음을 달래보려하다 잠든것이 새벽4시

 

아침에 일어나니 12시

 

식탁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편지와 쫄아버린카레

 

물을 좀 붓고 데핀후 밥을 먹는데

 

어머니께 죄송한마음이 들었습니다.

 

항상 일방통행의 사랑을 하고계시는 어머니

 

저는 마치 그 아이를위해 태어난듯

 

죄송한마음에 평소 안하던 설겆이를 마친후

 

몇일 안갔던 체육관을 가기위해 나섰습니다.

 

얼마전에 산 버커루비니,검은색 보세패딩,이어폰을 귀에꽂고

 

길을가는데 평소에도 불이 작던 라이타가

 

쌩썡부는 바람에 힘도 못쓰고 불을 못붙이는 것입니다.

 

'아 기분도 뭐같은데 얘까지 이러네'

 

생각하며 잠시 멈춰서서 모든신경을 총동원해 담배에 불을 붙이고있었습니다.

 

그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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