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제 사랑이
그녀를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사랑하니까 보내준다는 말..
그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슬픈 대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으로 되어 버리는 그 말을
제가 먼저 하려고 합니다...
세상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준
그 사람이기에
가진 것 없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그 사람이기에..
이제껏 좋은 선물 한번 해주지 못한
제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게 이별 밖에 없네요..
더 이상 힘들어하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용기 내어 제가 영화속 주인공이 되보려 합니다..
부디 나 같은 사람 잊고
꼭 행복하길 바래..
김상현
마음속의 멜로디 中
헤어진분들,
이별을 먼저 고하신분들
이별통보 받으신분들
08년도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꼭 좋은인연 만드시길
20살 청년이 기원합니다
즐거운 설 보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