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잡설이나 몇개 써보고 갈려 한다.
저번에 던진 말에 더이상 토를 안단건. 토론은 끝이 없다는 것.
다른이의 신념을 꺽는다는건 하늘을 도려내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것.
그걸 난 군대에서 배웠다.
그것도 교회에 다니며, 열과 성을 다하는놈에게 12시간을 다해 그놈의 신념을 꺽을려고
실험을 해봤지만, 결국 실패라는 결과를 낳아 봤기에 잘 안다.(군인은 할일없다. 난 이런것도 했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게 제일이란게 몸소 느껴 봤기에.
S는 게임이다.
연애 또한 게임이다.
잘못 휘두르고, 잘못 쑤시고다면 게임오버. 즉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회에서 자동 이탈을 경험하게 될수도 있기에 언제나 행동을 조심하고, 말을 조심하는 등의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 언제나 신경을 써야 하는게 자신이 구축해둔 작은 사회에서의 바른길이
아닌가 생각 된다.
쉽게말해 생각없이 학과에서 연애질 하거나, 직장에서 여럿여자에게 일단 찔러보자는 식의
행동은 결국 본인의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남자는 함부로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가진 마음을 줄 여자는... 오직 평생가약을 맺은 하나뿐인 여자라고 생각 한다.
그 외의 여자에겐 결코 마음을 주지 않는게 제일이다.
당연히 몸은 줘도 된다 -_-;; 잊지마라. 몸주는건 기본이다.-_-;;;;;
거의 모든여자가 잠자리=사랑 이라고 생각 한다.
당연히 사랑엔 종류가 많다는 것.. 알고는 있겠지?
잔다고 마음을 뺏는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확실한 끈으로 이어진다는건... 맞겠지?
사귀는것은 마음을 공유한다는 것. 하지만, 너무 많이는 마음 주지마라.
여자는 그것에 지쳐 떠날수도 있기에. 물론 "부담" 이라는 포장된 단어로 말이다.
이건 본인만이 생각 하는 것이기에 남에게 강요나 권유는 하지 않겠다.
그런데... 요즘 재밌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나이트나 클럽에서 만난 여자는 제외하고... 난 결코 의미 없이 여자에게 찝적 돼지 않는다.
소개팅을 받고 슬슬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직장에 타 부서와의 쪼인트식의 급만남 회식에서 웬 여자에게 대쉬가 들어온다.
그것뿐이랴.
또 다른 부서와의 술자리에서, 또다시 몇번 보.지 못한 여자에게서 러쉬가 들어온다.
이게 뭔가? 나를 죽일려고 작정을 한것일까?
처신 잘해야 직장생활에 삑살이 없을것 같아서, 그 두여자에게 말했다.
난 따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잘되 가고 있다고.(잘되기는... 소개팅녀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게다가 그냥 걔들은
내 타입이 아니라서 튕기는거지 -_-a)
사귀는 여자가 있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싶었지만. 내 본능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나보다.
그런데 얘기한다.
둘다 비슷하지만, 똑같은반응
요약 하면 이렇다.
"아직 사귀는게 아니네요? 그럼 괜찮네."
햐... 요즘 20살 21살... 무섭다...;;
눈치도 없고, 돌려서 말해도 무대포 러쉬다;;;
이거.. 어찌하나... 물론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벗고 덤비면... 어떡하나 ㅠ.ㅠ;;
...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에 핀트가 어긋났다.
여자를 사귐에 있어서 가리지 말라는 것이다.
이쁜것이 보기에도 좋다고 오직 이쁜것만 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예쁜꽃에 달려드는 파리들과 처절한 싸움밖에 남지 않는다.
꽃의 종류가 너무나 많듯이. 여자에게도 여러분류가 있다. 각각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미인? 1개월이면 실증난다. 여자는 얼굴보다 마음이다. 이런 어른들의 말.
예쁜것들? 풋. 그거 필요없다. 불끄면 똑같어. 오직 몸매만이 최고야. 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
이렇게 자신과 코드가 맞는 여자를 만난다는것.
여럿 여자를 만나보면 맞는 코드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다 보면 여유가 생기며, 그 여유는 여자들로 하여금 관심으로 이어진다.
당연히 이쁜여자도 끌려온다. 마음씨가 선녀같은 여자 역시 끌려 오는것이다.
그 순간 낚아 채는게 남자의 기본자세라고 말하고 싶다.
그걸.. 요즘에서야 느끼고 있다.. -_-;
남자에겐 여유가 필요하다.
여자만 튕길수 있는게 아니다. 남자도 튕길수 있는것.
게다가, 한 여자에게 집착하는건 바보나 하는짓이다.
일거수 일투족 같이 있을려고 하며, 생각날떄마다 전화하고, 문자질.
그건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다.
여자에게도 자신만의 생활리듬이 있는데 거기에 칼질을 하며 돌격 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부담"
남자들 역시 그렇지 않는가?
별 관심 없는 여오크가 계~~~속 대쉬 들어 오면... 무조건 오케바리!! 하면서 만나주나?
짜증 나지 않던가?
여자는 짜증이라는 단어보다. 그냥 "부담" 이라는 단어로 포장 하지 않나? 하는게 요즘 내생각이다
"챙겨주며 관심을 가지되 마음주지 말고, 하나 하나 넘어가는 허들선수가 되어라."
남자에게 왜 여유가 필요한지 짧게 설명하면 이렇다.
여자의 마음을 애간장 태울수 있다는 큰 잇점이 있다.
게다가... 마음을 주며 마음을 아파할 필요가 없다는 잇점.
그렇게 여유를 부리다 보면, 여자들이 그것에 의해 더더욱 많이 끌려오게 된다.
남자의 매력. 여유.
아니면 그만. 내가 뭐 아쉬울게 있어? 하는 생각.
그대들도 해봐라.
여자들만 어장관리니 뭐니 할 필요 없다.
세상엔 여자가 반이다.
인연이라는게 있다는 말이다. 100일을 치성을 드려도 안될 여자는 떠나게 돼어 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글을 하나씩 읽어봤는데...
눈에 띄는것중에 한가지를 골라 한마디 하고 싶은게 있다.
플라토닉사랑.
"아... 우린 손만잡아도 행복해서 육체적인 사랑은 필요치 않아요."
이런 어리석은 생각은 20살 전에 끝내라고 권유 하고 싶다.
아니. 확율적으로 있을수도 있겠다. 그게 가능한 사람끼리 만나면 말이다.
그런데.. 1%의 확율을 잡느니 99%의 편안함을 추구하는게 낮지 않을까?
물론 이말은 쉽게 이해 하라고 말하는 것이지만... 상위 5%의 개념녀를 찾는것 보다
더욱 힘들다는게 플라토닉 사랑이다.
하지만... 플라토닉 사랑에도 반드시 육체적인 사랑도 포함된다라고 말하고 싶다.
육체적 사랑없이는 플라토닉사랑 역시 이어 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일축하자면...
"아끼면 똥 된다."
이해를 쉽게 시킨다면....
영화나 드라마 봐라.
하더냐? 안하더냐?
....순수한 사랑에도 반드시 스킨쉽의 단계가 있다...
술은... 최고다. 조금씩 조금씩 쪼여들어가는 스킨쉽의 모든 단계를 없애 버리는
악마같은 매력의 음료다.
심심해서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전화질에 지쳐 이렇게 글을 쓴다.
읽고 기억 해줘도 좋고. 태클걸어도 좋으며, 웬 개.소리야? 하고 쌩~ 해도 좋다.
말그대로 잡설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