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전에 저한테 먼저 고백을 한 애를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는데요.
저한테 고백을 하구 제가 한 일주일 후쯤 사귀자구 해서 무늬만 사겨봤었는데요..
그 당시 이 애가 저한테 완전 무관심이었고 버디에서두 딴 남자애한테 심심하다하며 저한테는
쪽지두 안줬었죠..왜 사귀자는 거에 승락을 했는지 의문이 들정도..이렇게 되어서 저는
헤어지자 하니까.. 이 애가 울더라고요.. 암튼 이렇게 끝이나구..
그녀는 완벽한 저의 이상형이었기 때문에 지금 4년이 지나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연락을 해봤는데.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한시간동안 서로 만나서 걷다가 이야기 나누다가 헤어졌습니다..제가 거의
끌려다니다시피,,
마지막엔 제가 나중에 시험 끝나구 다시 한번 만나면 좋겠다 하고...헤어진 직후에 만나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니까 답장이 바루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에도 또 보냈으나 4통가량? 이 다 답장이 안오는 상황이에요..
아니 내가 싫으면 확실히 싫다구 말을 하면 차라리 좋겠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냥 잊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 애가 첫사랑이었고 너무나도 완벽한 이상형이어서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아요! 자꾸 우울해지고 창피하게 울음만 나오네요
이 애가 좀 평범하지가 않은데.. 고딩때두 독서실에서 어떤 남자 재수생에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안기구 막 그랬다고;;
저한테도 첨 만났을 때 굉장히 들이댔었는데 막상 사귄 후로는 위에서처럼 완전 무관심이에요..
제가 싫었다면 헤어질때 왜 울었을까요..아무튼 이 애를 잊어야 겠는데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힘드네요..
그냥 시험끝날때까지 계속 기대를 가지구 기다려 보아도 되는건 아닌 상황이죠.?
정말 사소해보이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크나큰 삶의 고민이에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하고..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