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은 연락이 잘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어제는 유독 심했어요.
항상 연락할때도 이상한 느낌 들때가 많았어요.
예를들어 저번에도 썼듯이 내가 쓴 카톡내용은 읽지않고 쌩뚱맞은 이야기를 한다든가. 카톡을 123세덩이로 나눠 보내면 3에 대한 반응만 있다든가..
어제는 읽씹이 아주 길었어요. 바빴고 퇴근했다길래 오늘 일이 많았냐 물었더니 그때부터 읽씹. 한참후에 퇴근했다더니 뭐하냐 해도 읽씹. 그래서 나중에 온다는 카톡이 잤대요. 그래서 아예 전화를 했더니 안받아요? 그러다가 한시간 후에 씻고있다고 다씻고 전화한대요? 근데 그 후로 연락이 없어요.
아니 어쩜 이럴수가 있을까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