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처가 작성일 08.04.15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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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별말 않했어요~

정말 간단히 짧게 제가 하고픈말만 했지요..

헬스장갔어요...손에는 코치줄 딸기 수건에 싸서 가지고 갔지요..

코치 자리에 앉아있네요~해서 반찬통에 담긴 딸기를 건냅니다..

코치 이제는 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받네요~~

받더니 이게뭐야~하는식으로 손으로 들며 봅니다...뭐긴 뭐야~

널 위해 준비한거야 ㅋㅋ

 

그래서 어제 저녁 친구하고 애기한 것이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또 말 실수 할것같아서.....

 

그래서 코치한테 말했죠......저 선생님...토요일날 장소는 선생님 편한곳으로

정하세요...하니 코치 살짝 웃습니다.....그리고 나서 저는 아무거나 잘 먹어요...

하니 처음엔 무표정이더니 살짝 미소 짓습니다...

 

음~오늘은 제가 이제까지 본 모습보다....화장이 최고로 진하더군요..뭐 나쁘지는

않았어요~근데 그렇게 이쁘게 해 다니면 어쩌노.....아~ ㅠㅠ

사실전 개인적으로 쌩얼보다는 약간 투명 메이크업 정도가 좋아요...그리고 추가로

빤짝거리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요....ㅋㅋ 그리고 볼터치도 좋아한답니다....ㅋㅋㅋ

 

애기하고 나니 스포츠 신문을 봤지요....보니 한 여자가 서글프게 울고 있는모습이데요..

그래서 이 여자는 왜 아침부터 울고 있지...

코치 뭐라고 애기 합니다....잘 못들어서...네~

 

축구선수하고 뭐 결혼까지 갈 사이었는데 남자가 여자 싫다고

두들겨 패서 애기가 유산되었다고 말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와~난 이런거 정말 싫더라.....

이렇게 애기했죠.....좀더 애기하고 싶었지만..또 말실수 할것 같아서 요말만 했지요...

그러고 나서 봐로 운동했어요....

 

운동중에도 계속 시선은 코치한테로 가네요~~

오늘은 코치 트레이닝복  흰색으로 입고 왔네요.....개인적으로 흰색을 좋아해요..

보니까 아~천사가 따로 없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남자회원 보조해준다고...그회원이 좀 뚱뚱해요....머신 벤치프레스 하고 있데요..

코치 위에서 보조 해주네요...아~놔~부럽더라.....

 

그리고 전신거울 앞에서 누워서 복근운동하고 있는데

갑작 코치 와서는 발러 툭툭 칩니다...살짝 얼굴빨기지면서...

뭐하세요~주무세요....웃으면서...네~ 잠깐 쉬고 있다고....코치 이쪽에서 할것있다면서

나오랍니다....그래서 나왔죠...근데 코치 하는말

 

그 수건 사우나실 수건아니냐고 묻습니다...맞다고 하니...여기도 수건있는데

그래서 제가 아~네....여기꺼는 수건이 좁아서요....코치 땀 수건으로는 괜찮을 텐데~

애기를 좀더 했어야 했나....

 

그리고 운동다 끝나고 나가는데 코치 여자회원이랑 젊은 애들...하고 애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 지나갔죠...인사할려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코치도 인사않하고....그냥 나왔어요...

오늘 애기는 여기까지 예요~ 별 한애기는 없어요..................말 실수 할것 같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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