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교를 처음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는 21살 그사람은 20살인데요 .

학교에서도 같은반이고 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점심시간에 밥도 같이 먹으러가고 둘이서만 가는건 아니지만 ..

여러명 모여서 술도 먹으러 다니고 ..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 숨기고 문자 주고받고 하면서 지냈는데..

주변에서 듣다보니 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여 ..

제가 들은사람만 3~4명정도 됬었으니 ㄷㄷ..

근데 걔가 좋아하는사람이 있었는데 포기 하고 ..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하고 현재 사귀는 중입니다 ㄷㄷ...

저는 아직 표현을 못했구요

옆에서 제가 볼땐.. 그 둘이 그렇게 사귀는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전에 한번 비올떄 걔가 우산 없어서 제가 씌워주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고 ~ 다른 남자애들하고 같이쓰고 집에 가버리고 ..ㄷㄷ

그 남자친구도 저랑 친하다면 좀 친한 사이인데 ..

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 옆에서 보는게 참 힘드네요 ...

제가 고백할 타이밍을 놓친듯도 하고요 ..

그냥 저혼자 너무 답답하구 그래서 글 남겨 봐요

참고로 저는 9월에 입대 예정입니다. 그 남자친구는 학교 졸업하고 간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