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2일동안 시간이 널널하여 각종 리플을 달아봤는데...
여전하네 여긴.
모르는건 죄가 아니다.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것이 죄다.
연애는 이런것 같다.
본인도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순수 했다.
한 여자외에는 처다 보.지도 않고, 그녀만을 생각 했다.
하지만 차였다.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론은 부담.
그래서 나는 바뀌기위해 순수한 마음을 버렸다.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난 지금.
정말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놈으로 변해 있다.
그 하나의 예를 들자면... 심심하면 여자가 바뀐다.
난 나쁜놈이다.
물장사 하는 얘들에게도 손을 뻗는다.
그애들 대부분은 상처입은 어린양이다.
그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
하지만 마음은 주지 않는다. 사귀어 주지도 않는다. 상처주지도 않는다.
하룻밤의 불나방일뿐... 그리고 하나의 나만의 어장속 물고기 일뿐.
예전에는 이런생각, 결코.... 하지 않았을것이다.
저런놈.. 쳐죽일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해보니... 할만도 하다 -_-;
원나잇에 찌들고는 있지만, 그건 남자로서의 본능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을 함으로써 듣는게 있다.
"너 예전과 다르게 멋져졌다?"
"너 매력있는데?"
"너 잘생겼네?"
"너 말 잘하네?"
"너 왜이리 웃겨?"
자랑이냐고? 천만에.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갈땐 결코 들어 본적없는 말들이다.
전부 노력에 의해 만들어 진것들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순수함에 묻혀 있어도... 더러움에 묻혀 있어도...
자신의 마인드만 결정하고 지켜 나가며 노력한다면 안돼는게 없다는 것이다.
나처럼 상처받고 순수함을 잊어라는 말이 아니다.
노력하면 된다.
노력하면 안돼는게 없다.
최신 유행어, 유머독파, 춤연구, 근육만들기. 하루 책5권 읽어서 어휘력 늘리기,
매일 뒤적여서 나의 몸에 맞고 능력에 맞게 헤어스타일, 옷스타일 변화.
여자앞에서 할말, 가려야할말, 해야할말 등등 화법 교정.
웃는 연습해서 자연스러운 웃음 만들기.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위한 방법연구.
아직... 모든게 내가 추구하는 목표가 완성돼지 않았지만.
노력하면... 변하는구나. 라는걸 요즘 느끼는중이다.
그리고 자신감이 넘쳐흘러, 이미 모든게 쉬워보인다라고 자부심을 느끼는 요즘이다.
연겟인들아.
자신감은 그냥 오는게 아니다.
노력이 있어야만 자신감이 오는것이다.
안됀다고 하지말고, 노력해라.
내가 덧붙인.. 그리고 연애의 고수들이 붙인 리플들은... 참고만 하는거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이고.
그 결정을 못하는 당신은 이미 자신감없는 찌질한 남자일뿐이다.
연애에는 이레귤러가 많다.
연애의 고수는 주~욱 이어진 레일위에 엄청나게 많은 이레귤러를 경험하고 노력 해왔기 때문에 고수 인것이다.
이렇게 존낸 아는척 해도. 나역시 별거없는 놈일뿐이다.
진정한 고수는 지금 이순간 이렇게 경험을 많이 하고 고쳐나갈려고 노력하는 여러분들 일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