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두서없는 글입니다 .
제가 요즘 느끼는 것이 너무 제 삶이 무조건 관심있는
여자와의 관계에 따라서 기분이 좋고 나쁘고가 결정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날에 그녀와 좋은 대화를 했으면 그 날은 굉장히 기분도 좋고
오늘 같은 날은 그녀 싸이에 방명록을 남겨도 아무 반응도 없는 우울한 날인 것이죠.
남고시절엔 괜찮았는데 수능끝나고 여자들하고 많이 엮이게 되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누구나 이럴 거라는건 알아요 하지만 제 경우는 좀 심한것 같아서 그러는 거에요.
4년전에 이상한 여자애와 사귀다가 상처만 받고 헤어진 적이 있는데
한달전쯤 그녀를 못잊어서 다시 만났었는데. 그 이후로 절대로 문자를 답장안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눈치껏 빠져살고 있는데 속이 터지는 것 같앴었어요. 그냥 화창한 좋은 날에도
방에 혼자 있으면 눈물이 떨어질정도로. 지금은 괜찮아요 새로운 여자를 찾았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녀하고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밀어주는 형도 있어서 약간 힘은 나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 성격이 급하거든요..
저번에 그냥 들이대서 고백하려했는데 그 형이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겨우 참긴 참았지만..
아무튼 싸이에서 다른 남자애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그냥 아무데라도 이런 글 적지 않으면 삶이 너무 숨막혀질 것 같애서 걍 적어봤어요..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세상이 너무 우울하네요 항상..
최근에 그녀숙젤 도와줘서 그녀가 맛있는거 사준댔었는데..
너무 상황이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게되는 필이여서
제가 그냥 별로 도움도 안된거고 귀찮으니까 걍 사주지 않아도 돼 ㅎㅎ
이러고 끝나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