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특별한친구로 보고있다는 글 올린 사람이에요.
제가 사귀고 있는 여자는 55일째인 갓 병아리인 커플이죠
일단 그여자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녀가 일단 남자하고 스킨쉽을 싫어하는데요
너무 싫어하는거 같아요 같이 길가다 느낌만 올정도로 팔이 부딫치면 그부분은 만지고
찜질방 가서도 같이 누워있을때 손이 만진것도 아니구 가까이 있다라는 느낌만 올정도로 손과 손사이가 가까이있을때
바로 멀리 하고 솔직히 저도 스킨쉽을 꺼려하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남자든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손이라도 잡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건 다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대로만 행동하고 내 마음을 전혀 알아주지 못하고 점점 저를 멀리하는거 같아요...
저랑 약속날이 있으면 그전에 잡힌것도 아닌데 그날에 친구들이 놀자고하면 저랑 만날 약속을 미루고 심지어 저한테 그런다는 말도 안하고 내가 물어봐야 대답을 합니다...
이런일이 두번째고요....
친구에서 커플로 가게 된거인데요
친구로서 있을땐 날 잘해주고 그러다가
사귀고 나니깐 자기 기분을 마춰달라는듯이 행동을 하고 자기가 아프다고 하고 하면 제가 한번 무뚝뚝하게 말한적 있는데
그거에 대해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합니다.
당연히 제가 아플때는 무뚝뚝하게 말하면서....
55일밖에 안갔는데 전 벌써 권태기가 올꺼만 같아요...
그냥 할것도 없으니 만나자고 하면 저한테"근데 만나서 뭐하려구?"요즘 이런 말을 합니다.전에는 이렇게 만나자고하면 그냥 알았다고 대답을 했는데요....
물론 자신의 프라이버시는 잘 지키면서 사귀고 있어요... 의심 안하고 폰 안뒤져 보고....
저는 당연히 그녀를 잘 챙겨주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젠.... 헤어지기는 싫습니다... 아직 사랑하니깐요... 어떻게 그녀의 행동을 바뀌게 할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