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연인을 소개시켜주고싶다는 말에
냉큼 달려가봤습니다.
친구녀석의 여성관이 조금 까칠한 편인데 희한하게 그것이 다 맞아 들어가는 여성이더군요.
이야기하며 손짓장난하고 하는거 보니 기침만 킁킁 거리다 나왔는데..
어느세 내 사진을 찍어다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더군요.
=_= 얼큰이 라고 생각되는 컴플렉스 때문에 사진찍는것과 올리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왠일인가 싶은게 아는누나의 홈피에서 절 봤다면서
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번뜩이며 대화를 나누다가 나이를 물어보니,
저하고 4살 (생일이 빨라 실제론 5살차이??)차이나는데..
주변 연애경험이 많은 형들에게 여쭤보니
세대차이가 심하게 날 경우 극복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_-;
현제 많이 친해진 상태인데 아직까지 대면은 못해봤습니다.
이번주 중으로 만남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