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 여친 못잊어서 지금 여친이랑 해어질까??
이랬던 놈 입니다.....
결국 그때 그 여친 사귄지 2주만에 파토....ㅡ.ㅡ;;;;
별의별 욕 다 듣고....
결국 한동안 혼자 살아야지!!
이 생각했는데.....
어케어케 들어온 소개팅....나갔는데....
으흠...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제가 여자 사귈때 가장 중시했던...
그래서 그 흔하디흔하고...가장 작업하기 좋다는 CC도 한번 못해본....
가장 큰 문제인..거리..ㅡ.ㅡ;;;;
저는 강남에 살고 여자분은 구로.....
제 친구한테 말했드니....
제 친구는 목동 - 성남 이거보다 가까우면 닥쳐라 이러는데......
제 느낌은 저 정도 이상되는 거리 일꺼라 생각합니다...
다행인것은 여자분이 학원이 강남역에 있어서 매주 온다지만....
후아................................
방금 전에 전화해서 여자 물어보기를.....
"오빠 근데 우린무슨사이야??"
라는 말에 그냥 웃으면서....."넌 어떤 사이이길 원하는데?"
라는 아주 어정쩡한 말로 패스....
여자 말로는 오늘 부터 사귄다는건데.....솔찍히.....거리가......ㅠ.ㅠ
님들 생가은 어떤가요??
거리가 상관있나요?
솔찍히 27년 살아오면서 여자 사귈때 절대로 강남 벗어나본적이 없어서....
장거리 연애가 부담이 된다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