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영화보고 헤어진다음 준비한 꽃을 가지고 가서 밑으로 내려와 보라고 한다음 했죠,
참;; 생각해뒀던 말들은 쉽게 나오지 않고,, 떨려서,, 완전 바보 같이 고백을 했는데,
그 사람은 대답을 못하고 부끄러워하더군요., 이런거 첨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거절이냐고 물어봤더니. 거절은 무슨 이라고 하면서 다만 첨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 그래서 긍정이야? 라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굉장히 기뻤어요,,
사실 지금 제나이 22살에 연애경험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제가 얼굴은 잘생기진 않았지만 키는 183에 몸무게는 72
그리고 지방의대를 다니거든요,,, 사실 제가 제 자신에 만족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고민이 많았어요,
내가 부족한게 뭘까. 생각해보니 자신감, 용기 더군요,,
사실 그사람을 안지도 1년반이 넘었었는데 전 용기가 없었던 것이었죠,
이번에서야 용기를 내서 다가갔고, 제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
고백에 성공해는데 지금은 나름대로 고민이 생겼어요,
저도 연애는 첨이고 그쪽도 첨이고 ,, 제가 먼저 전화도 많이 해주고 문자도 해주고
해야 할것 같은데. 하루에 전화는 몇번 해야하고 문자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너무 많이 하면 그 사람이 집착한다거나. 귀찮은 느낌이 들진 않을까. 이런 생각
이 들기도 하고요 참 바보 같네요,, ㅠ
문자보단 전화를 하고 싶은데 전화하면 어색할것 같기도 하고,
익숙해져야 할텐데.. 문자보단 전화가 좋겠죠??
참 바보 같은 고민이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