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사기념 최근현황 주절주절;;

앙큼이1 작성일 08.08.05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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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에 썼던 글글 걍 -ㅁ-;;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빛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결국 받을대로 다 받은 사람은

자기의지가 아니라 생각하여

그사람은 서서히 기억속에서 지워지는 거겠지..

자신이 필요로 한 사람이 아니기에..

 

여자는 그런다.. 남자가 변했다고...

사랑이 변했다고..

사람이 변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사랑이 먼저 변한건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 남자가 변할 수 있냐고 한다...

 

-----------------------절취선--------------------------

 

저번주 일욜(이번주가 아님)

수원사는 21살짜리 여자애를 어떻게 알게되어서 수원역에서 만남을 가졌지...

뭐 키도좀 크고 얼굴도 그만하면 이뻤는데...

이상하게 별로 마음이 안가는거야 -ㅁ-;;

왜그런지는 몰겠지만..

뭐 여튼 차를끌고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 엄청 막히더군..

한시간이나 늦어버렸어...;;

그렇게 만나서 영화보고... 카페도 가고 이야기좀 나누었는데...

하는짓은 이쁜데...(개념이없다.)

영 맘에드는구석이 하나도 없어 이건뭐..빛좋은 개살구???? ㅎㅎ

술이나 한잔 할까나하고 데리고 가던중에 그여자애 집에서 전화가 오더군..

어머님이뭐 성형수술하신다나 어쩐다나..

병원가본다고 연락하겠다고 하거 가더군..

암튼 간간히 연락은 하고 지낸다만...

사귀진 않고 가끔만나서...

놀기나 하려구..ㅎㅎ

 

그리고 그애랑 헤어지고 나서 오랜만에 나에게 뒷통수를 헤드샷을 날려주었던 수원사는 그애집앞을 가보았지..

(수원역이랑 가까워서..)

놀이터에 안장서 담배한대 물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본 뒷모습...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그애가 지나가네...

옆에는 친오빠랑...

이건뭐 불러보지도못하겠고...

그렇게 한참 멍하게 가는거 보고 있었네....

미련따윈 남지 않았는데...

뭔가.. 그래도 한때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라는 허탈한 감정만이 솟아오르더군...

 

각설하고 =ㅁ=;;

 

그리고 오늘은 내가 게임을좀 한단말이야 휴가라서 ㅎㅎ

라그나로크 프리섭;;;

우연히 27살의 여자분을 알게되엇는데..

이야기나누다보니 집근처 빌딩에서 일을하네~

오케이~ 타겟!!

그리고나서 어제 문자좀하다가 바로 오늘 보자고 했는데 혼쾌히

승낙!!

밥이나 한끼하고 술이나 한잔할까하는데..

얼굴도 무척 동안이더군..남친이랑 헤어진지 5일째라는데..

아주 금상첨화군 -ㅁ-;; 도전!!!

밥이랑... 술한잔할까하는데 힘을좀 불어넣어주시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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