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시티헌터게시판과 연애SOS게시판

앙큼이1 작성일 08.08.07 1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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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자주가서 보는 1인..

하지만 언젠가부터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식상하다..

한때 나이어릴땐 시티헌터의 남정네들처럼 그저 여자좋다고 번호따면서

밤에 만나 데리고 놀고 히히덕거리고 딩굴고 그랬던 나인데...;;;

글쎄.. 이젠 왜 글속에 나오는 여자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쉬운여자 즉 걸레들처럼 느껴지는지...

그런 걸레 하나 입속에 넣고 빨았다고 히히덕거리는 남정네들을보니 한심하기 짝이없다...

그저 즐기는거?? 하긴 남자인지라 그런게 좋고 여자만나는게 좋고 다 좋다...

하지만 나혼자 살아가기도 벅찬 마당에 그런곳에서 돈쓰고 에너지를 허비한다는게 한숨만 나온다..

나이를 먹어서 철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나이먹고(26살) 여자한테 정신팔려서 밤이면 유흥가를 해메는 모습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쳐박아둔 피폐한 내모습이 떠올라서 가슴이 답답해온다...

 

그러고 보면 시티헌터 게시판을보다 이곳 게시판을 보면 뭔가 순수함이 있다...

여자를 즐기기위한 사이보다는 여자의 마음을 알고 사람대 사람으로 다가가고 문제점들을

알아가는 남정네들을보면 아직은 그런 다크한 거리의 사람들보단 더 나아 보인다...

여자?? 있다가 없고 없다가도 있는 여자고....

성욕 쾌락의 끝은 없는거다...

에너지소비하고 돈낭비하고 얻을거 하나없는 그런 세계를 갈구하지는 마라...

결국 남는게 없다...

다른 남정네들이 여자를 수백명따먹든 여자를 몇백명 후리든 하루에 수십명이란 자든...

부러워할것도없고... 자신감상실할필요도 없다...

그런 남정네들은 여자가 하나의 도구일뿐이요...

나중에 남는거없이 일생을 그런데로만 쫒아갈뿐이다...

끼리끼리 모인다는말.... ;;;

하나도 틀린말 없다...

개구리는 개구리대로 모이고... 물고기는 물고기대로 인연이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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