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요...이러면안되지만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같은학원에서 얼굴은알고잇엇지만 말은한번두안해본애가있었거든요
그런데 자리가바뀌면서 어쩌다보니까 제근처에앉게되고..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말도하고 친해지게되었지요
뭐 성격은 원래 남자들하고 잘지내는거같구요..
음..뭐 그렇게지내다가
갑자기 제 폰을 달래더니 좀 가지고놀다가 바로 주더군요
그리고 학원을마치구
가는길에 모르는번호로 문자가왔어요
너번호알아냇다 뭐 이런식으루..그애가요
뭐 저도 걔한테 별나쁜감정은없엇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날부터 이제 문자를하기시작했는데
되게 애교도 많구 항상 먼저문자오구..답장도 바루바루오구
어떤날엔 전화두왔었구요..
저도 좋은감정이 좀 생겨나기시작했거든요..
근데
자리가 근처다보니까
나랑얘기하는거말고도 다른애들하고 얘기하는것도 들리잔아요?
대충 말들어보니까
뭐 주말에 무슨오빠를 만나러가는거같더라구요..
처음이아니라 자주만난거같기도하고..
순간 뭔가 화가나더라구요
'나랑은 뭐지? 이게 어장관리?????'
뭐 별생각이다들더군요 화도나구요
뭐..그렇다고 제가 오빠누구냐고 왜만나냐고 말하기도좀뭐해서..그냥있었습니다
문자오면 평소처럼 답장해주고뭐..
그러다가 영화보고싶다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걍 이때다 싶어서 보러가자하니까 돈이없대요?
제가 보여준다할라하다가..걍 ..좀그런거같애서
돈없으면말어라~~공부나하자 ~
뭐이런식으로넘겼거든요?
걔도뭐 아 영화 ㅠㅠㅠ 이러구 걍 말구..그렇게 넘기고
지내는데
좀달라진거같더라구요 그때이후로
문자에 애교가많다했잔아요? 그것도별로고... 답장도 좀 굼떠지구...
성의가별로없어진거같더라구요
근데 맨날 문자는옵니다 ㅡㅡ..차라리안했으면하는데..
뭘까요???
제가 문자할때 맨날 먼저자구...답장도 좀 느리구했는데..그것때문인가요?
아님 제가 영화보자구 들이대서??
솔직히 남친있는지없는지도 전 모르거든요..걍 저한테 문자오구하길래 당연히없는줄..
그 만나는오빠랑 사귀는거같지는않은데..모르겠어요 사귈지도모르겟고..
뭔가복잡합니다
제가어떡해야하나요??계속 이렇게 관계를유지해야하나요?
아님 싹접어버려야하나요?? 솔직히 접기는싫은데...
*학생이라구 공부하라구 그런말하지마세요 ㅠㅠ 공부열심히하구있구요..
정말답답해서그럽니다.... 그럼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