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귄지 음 10일정도 되었어요 ㅎㅎ
하루가 멀다하게 만나고 있는 한창 좋을 때의 커플입니다 ㅎ
근데 형님들이 보심 코웃음 치실지도 모르겠지만
22년이라는 제 인생에서 가장 빨리 깊은 사랑에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ㅠ
좀 밑에 보면 제글이 있는데
사귀자는 말은 직접적으로 하진 않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 시작했어요 ㅎ
이 친구가 사귀기 전엔 좀 얼음공주? 살짝 도도하고 애교도 없어보이고 이랬는데
왠걸
완전 애교가 넘치고 사람 미치게하는 재주가 있더군요 ㅎㅎ
아 염장은 그만지르고 염장 질문을... ㅋㅋㅋ
1. 만난지 3일만에 뽀뽀 키스하고 제 기준으로는 KTX급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자기 말로는 자기가 이렇게 사랑에 빨리 깊게빠진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그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며 사귀나요?
저도 그렇고 이 친구도 그렇고 낯도 좀 가리고 이러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안면몰수하고 종로 한복판에서 키스하고 학교 사람들이 볼지도 모르는 신촌역 앞에서도 미친듯이 스킨쉽하고 그러는데요
이런걸로 봐서는 정말 사랑에 빠진거 같긴해요 ㅋㅋ
그냥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며 사귀시나 궁금해서요 ㅎㅎ
2. 연겟의 눈팅족인 저로써는 이 주제에 관해서는 질리도록 봐왔지만
막상 제 상황이 닥치니 참 어쩔 수 없이 질문을 올리게 되네요.. ㅋㅋㅋ
스.킨.쉽.
그냥 연겟 선배님들 믿으니까 다 솔직히 까놓고 말할께요
뽀뽀 키스 이런건 다해봤고
스킨쉽도 다른데는 다 해봤는데
도저히 가슴과 그 이상은 못나가겠더라구요 ㅠ
꼭 격한 스킨쉽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뭔가 발전이 있어야 할꺼같고 서로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ㅎㅎ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할까요?
염장 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나름 심각하게 고민이 되서요 ㅎ
답변 꼭 부탁드릴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