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ede80님~그리고 babo님

처가 작성일 08.08.13 13: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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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suede80님 쪽지 감사드려요...

아~머리속이 복잡해지내요..전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해내기가

좀 힘들어해서~

어~이번주 토요일 소개팅 합니다....^^

어떤 소개팅이냐 하면요...그러니까 제가 하는일은 마사지 합니다...건전^^

오는 손님중에 젊은 애기 엄마였는데....그 전에 아빠가 마사지 받아보고

너무 좋아서 애기엄마 대리고 와서 받았는데 ...이런저런 애기 하다보니

여자친구 없다...그리고 자기 친구중에 외로움에 허덕이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래서 소개 시켜줄까요...합니다....해서 제가 연락처 주고 그랬었죠...

그리고 그 애기 엄마는 22살에 결혼했다고 하네요...컥~그렇게나 빨리....

애기엄마도 예쁘시더군요...아빠도 잘 생기셨구요...아빠랑 저랑 동갑이데요..

해서 아빠는 어디가 좋아서 그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물으니.....

 

~ 그냥 좋았어요 ~ 라고 말합니다...아~정말 너무 순수한 말이 었던거 같네요..ㅎㅎ

 

해서 그냥 설마 연락 오겠나 했는데 ....컥 오늘 문자옵니다...그때 소개팅 해준다던 젊은

애기 엄마라고 옵니다....언제 시간 괜찮냐...토요일이라고 하나. 바로 문자 몇통 더옵니다..

친구가 소개 받고 싶다고 난리라고 ...문자옵니다....

해서 제가 전화했죠....해서 그러면 그 분 이름하고 번호 알려달라고 하니...그 여자분이

둘만 만나면 좀 어색하다고 같이 만나자고 하네요....

 

해서 3명이서 만나게 되었네요...이번주 토요일...아~~~~~~~~~~~~~~~~~~~~~~

 

드디어...^^ 만날 장소 주선자가 다 정하고 저녁7시에 된다고 하니 그러자네요...

소개받을 그녀는 좀 외곽지역에 사네요.. 해서 주선자가 술이나 한잔 하잡니다.~~

아무래도 양쪽다 처음이고 주선자(젊은 애기엄마)도 절 2번째 보는거라서

 

그냥 술 편하게 만나자 이런거 같네요

 

아~또 긴장되고 떨립니다....그때 가서 말이라도 잘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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