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했을때의 떨림이 생각나네요,,

고백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고백하고 사귀기로 한후에 왠지 좀더 어색해진듯한 분위기는 뭘까요,

여자친구가 제가 고백하기 전에(사귀기 전이) 더 잘 웃고 더 말도 많이 하고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는 느낌이 드는걸 왜 일까요,

제한테 매력이 없어진 건가요,,, ,, 사실 제가 표현도 약하고 누굴 사귀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막 재밌게 말해주거나 하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여친이 말하면 굉장히 잘 들어주거든요,  제가 말은 못하지만 말입니다.

근데 지금 한 사귀기로 한지 20일 됬는데. 사귀기로 한후 자주 못보긴 했습니다만 만나면 왠지 예전 보다 더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 느낌일 수 있는데 여친이 예전 보다 말수도 적어지고 웃음도 좀 적어진거 같아서

나름대로 고민이라고, 올립니다.

제가 싫은건 아닌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타파해야 할까요,,, 여친이 저에대한 매력이 떨어진 건가요?

원래 서로 1년 반동안 알고 지낸 사이였어요, 알고 지낼 동안은  어쩌다 연락 하는 사이였고요,

최근 들어 2달여에 걸쳐 개인적으로 약속 잡고 둘이서 만나고 해서 제가 고백한 겁니다.

그리고  도대체 다른 분들은 여친이랑 대화할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소재가 떨어질때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