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
제가 학생이다보니깐 금전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그렇다고 제가 아주 여친에게 의지하는건 아니구요..
어떡해말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아주 사정이 안좋은건 아닙니다.ㅠㅠ
암튼
여친은 제 생활이 너무 힘들답니다.
같이 놀러가고싶어도 얘기도 못꺼내겠다고 ..
돈..돈..돈..
솔직히 너무 자존심 상하고 분합니다..
제가 사랑한 여자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나 하구요..
여자들은 현실을 중요시 여기는게 당연한가요?
전화로 헤어지자는 소리가 그래서 3일뒤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일단 말했습니다.
잡고싶습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잡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