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도 답답할까요..

착한영웅 작성일 09.09.06 2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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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번 글올렸던 호주 유학생입니다.

 

결국 결과는 이렇게 되네요..

 

일주일전에 결국 통화가 되었지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거 거짓말은 아닌것 같네요..

 

맞습니다..제가 아직 학생이고.. 사랑하는 사람 제쳐놓고

 

멀리 여기까지 온 제 잘못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고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생각봐달라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

 

하지만 돌아올 대답은 아마 똑같겠지만요..

 

잊어야 하지만.. 그녀를 잊기엔 같이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긴데..

 

머리 속에서 참 지긋지긋하게 지워지지가 않네요..

 

시간이 다들 약이라고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힘이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긴 되는건가요..?

 

왜 전  안그럴껏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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