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조언을 안듣고 저질러 버린 제가 밉지만.. ㅡ.ㅜ

옥처리 작성일 08.10.12 2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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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복사해서 이전 글을 올려야 하나 ;;

 

아니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음... 요약해서 써 볼께요 제 상황을 ....

 

학기 초에 만나서 반한 여자애가 있습니닷~ 그여자애랑 몇번 집에 같이 가면서 대화도 해 보았습니닷..

 

그래서 집도 같은 방향인데 날마다 같이 가자고 했습니닷.. 그래서 같이가자고 한 이후에 한 2번인가 더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다음주에는 기회를 놓쳐버려서... 무려 이틀이나 ㅡㅡ;;

 

그 이유는 한번은 그분이 수업 끝나고 전화를 하셔서 그냥 몇걸음 뒤에서 종종걸음으로 따라 가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도망치듯 가버렸고, 한번은 그분이 음악을 듣고 계셔서 말을 ㅡㅡ;; 못걸었습니다.

 

수요일에 정말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말했답니닷 ...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음악 듣고 계시고, 전화하고 계

 

셔서 말을 못 걸었어요. 오늘은 같이 가게요~) 이런식으루 ㅡㅡ;; 너무 마음이 갑갑해서... 내뱉었는데 정말 후회 됩니닷 ..

 

별로 알지도 못하는데... 그 여자분 께서는 "너 나 알어??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 지랄이얏~"

 

대충 속으로 이러셨을 것 같음 ㅡㅡ;;

 

내일 (월요일) 다시 같은 수업에 들어가는데... 뭔가 나아질만한 방법 없을까요??

 

정말. .. 간절히 원해요... 다시 저의 실수를 만회하기를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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