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비정상 일까요??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솔직히 X팔리지만 이번 연예가 저한테는 2번째 이면서 재대로 하는 연예입니다.

머지 않아 100일이 다되가구요.

그런데 연예를 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느끼는 부분이 정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합니다.

제 여친 주위엔 군인 남자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같이 있을때도 문자 / 전화가 종종 오곤 합니다.

그때 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제 여친 잘못도 아니고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자오고 전화받고 하는 건데

그냥 제 기분은 별루 더군요. 제가 좀 예민한 거겠죠?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예전에도 정말 친한 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만난다길래 그러라고는 했습니다. 저는 여친한테 소심한 남자로 찍히고 싶지

않아서 남자친구 만나는건 머라고 안하는데 말은 꼭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사귈떄당시)

그래서 예전에 기회가 되서 그 군바리친구를 같이 만난적도 있구요.

그렇다고 제 여친이 막 딴 남자들 만나고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항상 제 생각 먼저 해주고 착한 여친입니다.

절 만난 이후로 딴 남자 만난건 딱 그 군바리 한명이외에 한명도 만나지 않았구요.

일부러 다른 친구들 피하기도 하고 ㅋ 제 생각해줘서 고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오면 그런게 전 왜케 싫은걸까요 --;

그리고 예전 여친의 남자친구들이 왜케 궁금해지는 걸까요? 알면 기분 나쁜건 저일텐데 말이죠 ㅡㅡ;

그래서 하고 싶지 않지만 예전 여친의 남친의 흔적을 막 찾고 -- 어떤놈이었을까 --;; 막 알아보고싶고 ㅡㅡ;;;

무슨 여자 같기도하고 ㅋㅋ ㅡㅡ;;;;; 쫌 소심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연예 경험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제 여친과 관련된 모든 남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기분이 별루 입니다 ..ㅡㅡ;

그렇다고 여친한테 나말고 모든 남자와 연락 끊으라구 할수도 없고 ㅋㅋ 저는 여친 앞에서는 좀 대범한척?

보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혼자 속끓죠 ㅋㅋ 말 안하고 ㅋㅋ

그래도 말 해야겠다라는 부분은 말합니다 ㅋ 그럼 여친도 알겠다고 하면서 조심하겠따고 잘 배려해줍니다.

또 얼마전에 여친 방명록은 다 비밀로 되어있어서 보이질 않습니다.

근데 약 2년 전 남친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더군요. 그사람도 군인이고-ㅅ-;; 비밀로 안하고 그냥 남겨더군요.

아 기분좋게 그녀 만나고 집에와서 싸이를 봤는데 그 녀석이 남긴 글을 보고 또 욱해버렸죠..ㅡㅡ

머 기분 나쁜 내용은 아니였죠 대충 보니 제 여친이 그놈 방명록에 요즘 어덯게 살어? 머 이런식으로 남긴거 같더군요.

누가 먼저 남겼는지 그건 모르지만 여친이 먼저 남겼다면 꽤 나 속앓이 했겟죠 제가 ㅡㅡ;;

그놈 싸이 들어갔더니 면상은... 좀 아니던데  그런놈이랑 뽀뽀같은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니 ㅡㅡ;;;;; 아 좀 지금도 또 욱하네요 ㅋㅋ(사람은 면상만 보고 평가하는 행위는 안되지만 이번 한번 눈감아 주세요)

머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저희 둘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는 커플이구요.

하지만 제가 좀 예민한건가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다른 형님들두 이런 사소한거에 약간 욱? 합니까???

아님 제가 믿음이 부족한건가요? ㅠㅠ;~~ 형님들 속 시원한 답변 기다릴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