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교 3학년 남자입니다.
1년 넘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고민은 그녀와 싸우기가 싫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말 실수같은 것을 해도 혼내지도 못하겠구요.
그냥 그러면 내가 기분이 나쁘고 어쩌고 어쩌고 좋게좋게 타이르는 성격입니다.
예전에는 제가 조금 화낸적이 있는데요.
혼내고 나서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막 그래요.
제 주위 측근들도 답답하다 남자가 찌질하다 남자답지 못하다 너가 너무 정이 많아서 그렇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요.
저는 그녀를 크게 혼내거나 싸우거나 하면 내심 헤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하지만 점점 그녀가 절 쉽고 너무 편하게만 생각한다라는 느낌을 받어서
지금이라도 어떻게 하고 싶지만 성격탓인지 잘 되지가 않네요.
여러분이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뭐 이런 남자시끼가 있냐고 욕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고민은 고민이니까요..
이해해주시고 많이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