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합니다.

트윈임팩트1 작성일 08.12.07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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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처음봤을때부터 호감이 갔던 여자애가 있었는데욤.

 

요근래들어 함께 작업을 하게되서 번호도 알고 서로 이제 안부도 묻는 사이까지 왔습니다.

 

문자도 일상생활이나 그런쪽을 묻기 시작해서 서로 살가울 정도의 문자도 하구요.

 

차츰차츰 가까워지니까 원래 있었던 저의 마음이 더 커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부담이 안가게 커피나 음료수, 밤샘 작업을 한다던가 요새처럼 엄청 추울때 그 상황에 맞춰 일일이 챙겨줬더니

 

이 여자애도 저한테 마음이 조금있는지  제가 싫지는 않은 눈치에요.

 

근데 아직 본격적으로 챙겨주고 문자한지는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벌써 고백하기는 이를까요?

 

제가 밥먹으러 가자거나, 술한잔 하자거나 하면 망설임없이 허락하고 가긴 하는데..머 그래봤자 단둘이 만난건 한번밖에

 

안되거든요.

 

문자로는 서로 대화도 잘하고 제가  또 학교에서 직접보고 얘기를 하면 좀 어버버 거려서;; 부끄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전화통화도 했어요. 얘도 좀 당황한 눈치였지만 확실히 아직까진 전화로 하니

 

대화하기가 수월하더라구요.

 

흠..아직 더 만나보고 고백하는게 낫겠죠?

 

얘도 마음은 있는데 저한테 먼저 연락하지는 않거든요. 늘 제가 하지..

 

고수님들이 보시기엔 이상황이 어떠신거 같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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