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을마치고 들어가는길에 문자가왔습니다..
"여 - 몸은 괜찮아? 일하는데는 지장없구?
'나 - ㅇㅇ 워낙 역시 일하니까 힘나는거같아 캬캬
" 여 - 참 특이해 ㅋㅋ 다행이네.. 일끝났겠네? 운동가는길이야?
" 나 - 집에 가는길이야 버스로가면 시간좀걸리거든ㅎㅎ
오랜만에 운동하니까 너무좋아 역시난
운동을해야대 크크 그나저나 학원은 잘다니나모르겠네~
"여 - 잘다니지.. 나중에한번봐여..^^
이게 끝이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고나서 애기좀 해보려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먼저 연락이왔네요..
제 생각으로는 다음주 주말쯤에 ( 여친에게 생각할 시간을줄겸..)
약속을 잡아놓고나서 편하게 농담도 섞어가며 ( 그녀가 원하는 편하고 재밌는)
대화를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만나보자고 바로 애기해도 될런지..
이런저도 참~ 답답~ 합니다 ㅡ,.ㅜㅋ
에휴..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그녀가 저에게 다시 돌아오길 바랄뿐입니다..
먼저 헤어지자고 애기한것도 너무 후회되네요..
아침에 그녀의친구한테 사랑의 스파이를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흔퀘히 받아주더군요~
그 스파이(?)는 여친을통해서 알게된 여자아이인데..
고기 사준다고하니까 덥석~ 미끼를 무네요..,.ㅡ,.ㅡㅋ
제 편도있겠다..
이제 그녀에게 다시 고백하는일만 남았는데..
뭔가 이벤트를 준비하는게 좋을런지..
참고로 제가 이벤트같은거 여자에게 한번도 안해봄..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