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루트
http://blog.naver.com/heysimple?Redirect=Log&logNo=20052689235
(새창으로 열어 주세요 ~)
두번째, 이상형의 여자를 보고도 구석에 앉아
망설이고만 있는 패배주의적인 남자.
`그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다음
오랜 시간 동안 그녀만을 바라봤단
이야기 하고 서로에게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긴 해. 하지만 들어봐.
난 지금 이 나이가 되도록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이루어놓은 것도 없잖아.
그래서 만약 그녀와 사귀게 된다고 해도
나중에 나보다 훨씬 더 잘난
그런 사람 나타난다면,
그래서 그녀가 날 떠나간다면
아마 그 때는 정말 나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넌 말야, 너무 소심하고 겁 많아.
왜 잘 안 될 것만 자꾸 생각하며 가만히 속을 썩냐 임마.
그럼 이 많은 커플들이 다 어떻게 사귀었다냐.
쓸데없는 걱정 말아.
너 그렇게 배짱이 없으면 차라리
나한테 말하지 말던가.
그냥 가만히 있을래? 맥주 김빠진다.
마시자, 임마. 그런 건 일단 잊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랩퍼 이지요. .
이곡은 라임보단 가사가 참 대박이지요.
연애갯 분들도 가사가 참 와닿는 부분이 많을꺼라 생각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