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앙큼이 다시 인사 드립니다..
알던 분들도 많이 계시고
모르던 분들도 많이 글이 올라왔네요.. ^^
뭐 저또한 2008년도는 시련의 시기를 많이 겼었고..
지금은 제옆에 참 따스한 여자가 있어주네요..
글쎄요.. 지금의 여친은 제가 2008년도에 만났던 다른여자들과는 많이 달라요..
뭐랄까.. 편하고.. 집착하지 않게되고.. 그냥둬도 의심나지 않고... 물흐르듯.. 조용하면서 잼있게 지내내요..
사귄지 어느덧 5개월째.. 장거리 연애이지만..뭐 크게 싸운것도 없이 잘 사귀고 있네요...
예전 같았으면 제 성격상.. 적극적이고 연애에 있어서 활활 타오르는 성격이었는데...
이아이는 사귈때부터 서로의 사정을 잘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무언가 서로에대해 많이 공유하기를 원했던거 같아요..
커플끼리의 문제점은... 불신과.. 무시..거리감.. 그리고 이기적인 욕심인거 같네요...
이사람이 내뜻대로 되지않고...내가 생각하는거랑은 다르게 행동하고.. 나의 의견에 맞추어 주지도않고 제멋대로한다..
그렇게 자기의 기준에 맞추다보니... 불신이 되가는것 같고..이런모습이 서로에게 쌓이다보니..
사람자체도 소심해지고 집착하게 되는거 같네요...
이럴때 그사람의 말한마디 한마디..행동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리고..
의심만 쌓여가고..
뭐 사람에게 휘둘리는거겠죠...
사랑이란게.. 확인이 아니라...
그사람에대한 확신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정말 잘못한거는 바로바로 이야기 해주고.. 안고쳐지면 어쩔수 없죠..
20여년을 그렇게 살아온사람으로...내가 바뀌게 할수는 없는 거겠죠...
바뀔거야..이건 잘못된 행동인데..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자기기준에 맞추다보니..
트러블이 생기는건 당연하구요..
늘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건 대화입니다...
왜냐면..처음 사귈때는 그냥 보고만있어도 좋고... 같이 있으면 좋은거겠지만...
나중에는 그 설레임이 벗겨지고 나면 이제 서로의 본모습을 보게 되는거죠...
얘가 갑자기 왜이래...
평소에 너답지 않아..
나 원래 이랬어..처음봐??
서로에 대한 존중심도 없어지겠죠..
대화를 하세요..
' 아 얘한테 이런면도 있구나...'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그리고 대화..그리고 확신..믿음..
사귐을 오래 유지시키려 하지말고.. 현재의 사랑을 오래 유지하는법을 알아 가시기 바랍니다.
단! 저래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거니 그땐 과괌하게 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