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피아노로 고백 하면 어떨가 하고 글썼던 놈입니다.

여러분의 여러가지 충고 감사했습니다.

역시 추운데 바깥에서 피아노를 친다는건 오히려 역효과 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피아노 있는 카페를 찾던가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경쟁자랑 대면해야 할 상황이라면 어쩌나요? ㅠㅠ

대충 감이란게 있잖습니까???

오늘부터 제가 맘에 두고있는 여자사람이랑 같은 학원을 다니게 되씀다.

계절학기랑 알바땜에 학원 못다니다가 자격증 딸라고

같이 다니게 된건데...

근데 전 몰랐는데

뭐.. 선배라고 하는데

보니깐 수업 끝나고 선배라는 분이 자꾸 말을 붙이더군요.

끝나면 같이 걸어 나가고 뭐 그랬던거 같습니다.

딱 느낌이.. 감이

들이대는거네!! 싶었는데

학원이니 세명이 다 한 장소에 있게됩니다. 강의실도 좁던데..

근데 집은 같은 방향이라 제가 차로 댈구오고

셤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집에 댈다주고

하면서 같이 다니는게 어색하게는 생각이 안되는데

여튼 오늘 첨 학원 나가서 저 학원 등록 하는 동안에

선배란 사람이랑 같이 나가버리니 뭔가 씁쓸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뭐 금방 알바 하는데 와있긴 하더군요. 같은데서 알바를 합니다...

이야.. 근데 감이란게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왜.. 아 저건 들이대는 느낌이네!! 싶은.. 그걸 느꼈슴다. 아무튼.

이걸...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

고수 여러분들!! 귀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