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경험한 일인데
전 스무살이고
졸업안한 고3
중3때 같은 반이었던 여아가 홈피에 일촌평을 휘갈겨 놓았길래
네이트온에 있길래
나:싸이에 왔으면 방명록을 남겨야지!!
여:어 왔는지 어떻게 알았어?
나:엥 뭐야 일촌평 남겼잖아ㅋㅋ
여:알써 방명록 쓸게 ㅋㅋ
나:근데 그러면 꼭 내가 그걸 요구하려고 쪽지한것 같잖
여:아녀아녀 ㅎㅎㅎ
나:ㅋㅋ 그래 싸이 들었더니 있길래 쪽지했어
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음엔 무슨 말을 해야되나요?
와 지금 완전 말문이 막혀서 그냥 씹는 중임
처음엔 얘가 이러는게
디펜시브 매트릭스 아닌가 했는데
아니 생각해보니 뭐 내가 사심이 있는것도 아니겠다
아님 아 ㅅㅂ귀찮은데 이색 왜이래 이러는 걸까 이건가?
님들은 이런 경험 없으셈?
이해 못하시는 분들 있길래 수정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