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디자이너 누나한테 반했습니다..

Tzar 작성일 09.02.02 2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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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던 미용실이 문이 닫아 그냥 아무 곳이나 가자는 심정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웬걸 엄청난 미녀 디자이너가 있는 겁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분께서 제 머리를 봐주셨구요

 

머리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나이며 이름이며 다 물어보니까

 

저보다 한살 더 많더군요

 

저는 24살 그분은 25살

 

제가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니까

 

체인점이라서 안된다면서 정중히 거절하더군요

 

3번이나 물어봤는데

 

혹시나 길가다가 마주치면 번호를 주신다고 하시던데

 

이게 핑계인지 진담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습니다.

 

진담이면 제가 우연을 가정해서 마치는 시간 기다려서 마주칠려고하는데

 

저를 대하는 걸로 봤을 때는 호감이 있는 거로 느껴지던데 얼굴도 붉어지고

 

근데 그분께서는 직장이니 제가 강하게 못나가겠더군요.

 

그냥 고객이니까 서비스차원으로 한걸 제가 착각할수도 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보십니까?

 

저는 안되더라도 한번 찔러는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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