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헤어져 홧김에 잡은 약속 5건. 소개팅2개, 친한여자후배 술한잔 2개, 나이트 1개.
그중 첫번째 약속인 소개팅이 오늘이네요.^^
음.. 근데 문제는 헤어지려했던 여친이 돌아오는 바람에....그래도 하러 나갑니다.
나쁜 남자가 아닌 못된 남자입니다.
게다가 전 옷을 멋지게 못 입어서 여친이 장만해줬던 옷 세트를 입고 가네요.
부디 여친이랑 마주치는 일이 없길 빌면서
지금 나갑니다.
모두들 화이팅!
(여친이랑 마주치게 된다면 전 영영 짱공에는 못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손가락을 분질러 놓을지도 모르거든요.ㅎㅎ)
무사히 돌아오거든 후일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