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청계천 가도 될까요? 글 올렸던 아니예입니다 ㅋ
어제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ㅋ
거진 1년만에 다시 만난거죠..ㅋ
따뜻한 두유를 사서 기다리다 만날때 줬네요 ㅎ
하나도 안변했더군요.ㅋ 어색한 화장만 하고 나왔네요 ㅎㅎ
지났지만 발렌타이데이 초콜렛 선물해주더라고요..직접 만들었다고...아 감동..ㅋ
저도 전날에 하루종일 뒤져서 산 인형 선물해 줬습니다.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미술관 갔다가 영화관 갔다가 집 근처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다음 주에 시간 괜찮아? " 라고 물어봤는데 월.수에 될거라고 하더군요/
아 이 말하기가 얼마나 떨리던지...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다시 "아, 그날은 중요한 날이라 꼭 봤으면 좋겠다 " 라고하니까
"중요한 날이요?? 음.. 그럼 화요일날 봐요ㅋ "
라고 대답해줘서 담주에도 만나기로 했습니다.ㅠㅜ
결전의 날 다음 주...ㅋㅋㅋ
그건 그렇고 데이트하는 중간 중간 참 나도 정말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하게 잘 못 이끄는 거 같기도하고;;
뭔가 손을 잡아보고 싶었는데 ..아 이놈의 용기....ㅋㅋㅋㅋ 막상하려니까 저에겐 정말 쉽지 않은..
근데 둘다 말이 많아서 쉴새 없이 잘 떠들다 헤어졌네요.ㅎㅎ
이제 다음 주에 대한 생각을 해야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