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이야.. 동갑내기...

나의 경우에는 25년만에 여자를 처음 사귀어 보는거고..

여친은 두어번 정도 사겼었어...

이제 막 160일이 넘었어...

첨에는 그냥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하고, 연예라는게 그렇게 어려울거라고

생각은 안했어.. 그런데, 연예를 하면서, 너무나도 안맞는 것들로 인해서

많이 문제가 되네....

나의 경우에는 처음 연예이다 보니, 밀고 당기기 문제나.. 성격적으로 소심하고 약간 섬세한 반면

여친은 직선적인 성격에 겉은 강해보이지만 속은 굉장히 여린 아이야..

더군다나... 여친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자주 싸워.. 이번주 월요일에는 해어지자는 말까지 나왔어

여친은 자신의 생활에 여유가 없다고 하더라고...

그에 대해서는 나는 그 부분은 서로 잘 맞추어 나가자... 라고 이야기 했고...

그런데.. 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모르게 앙금이 남아 있는거 같네..

잘 해주고 싶은데... 그냥 가슴이 막 무겁고 그러네...

여친도 예전보다는 많이 연락이나 말수가 적어진거 같고...

아무튼, 이런저런 문제가 많지만..... 나는 잘 되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보자한테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