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일방적인 잠수로 헤어진지 2달 됐습니다.
2월 중순쯤부터 그 아이한테서 전화며 문자가 오는데
냉정하게 끊지를 못하고 자꾸 받아줬습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얼마전, 외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내 선물을 사가지고 온답니다.
최근에는 왜 문자 안 하냐며, 왜 자기만 먼저 연락하냐며 삐집니다... 허허;;;
그리곤 곧 서울 올라갈테니 시간비워두랍니다...
자기는 오빠가 보고싶은데 저보곤 자기가 보고싶지 않냡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뭐하는거냐...라니까 작업거는 거랍니다...[머엉...]
뭔가... 말린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처신을 똑바로 못한 제 잘못이 크지요...
지금에라도 딱 자를줄 알아야하는데, 제가 그런걸 못합니다...
하아...=_= 머리가 뒤죽박죽이네요...
혹여나 정말 만나게 된다면
그간 못한 이야기나 해야겠네요. 깊숙한 부분부터 끄집어내서...=_=
혹시 연겟분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