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글의 특성상 반말을 쓰겠습니다..기분이 나쁘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솔직히 나는 27년 넘게 살아오면서 딱 두번 고백을 받아봤어.....
그래도 나는 아는 남자친구들보다는 아는 여자들이 더 많고 지금까지 연애도 많이 해 봤어...
평소 자신감으로 넘쳐흐르는데다 딱히 남들보다 외모가 딸린다거나 능력이 딸린다고 생각은 안하거든..
고등학교 다닐때 주변에 아는 여자애들이 자기 반에 나 좋아하는 애들이 좀 있다고 했는데
그때도 단 한번의 고백을 못 받아봤어..내가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는거 아니면 그 어떤 여자도 먼저
말을 안 걸어오더라고...
대학가서는 상대방이 나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내가 먼저 고백하거든..
그래서 실패는 안했지..내가 눈치가 좀 빨라..
암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은 주변 아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백을 많이 받아봤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근데 정작 실제로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거든...
말로는 고백을 여러번 받아봤다고 하면서 사귀는 사람은 없고..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여자들이랑
친하다 보니깐 여자애들이 누굴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알아...여자들 2명이상 모이면 꼭 남자얘기를
하거든...고백 많이 받아봤다고 말하는 사람치고는 인기있는 사람은 없더라구...
물론 내 친구들 중에 고백을 많이 받은애가 있긴한데 걔는 드라마에도 몇번 출연했고 실제로
연예인 지망생이야..그리고 집도 좀 부자야.....
연예인 스펙을 가진애들을 제외하고 솔직히 여자쪽에서 먼저 접근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 생각하는데
횽들 생각은 어때???횽들은 지금까지 고백 몇 번이나 받아봤어??
주말인데 여친도 바쁘고 낮에 그다지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뻘글 한번 써봤어...